메뉴 건너뛰기

명시나라

글 수 112
  • Skin Info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오늘 가입했습니다.

많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 많이 보고 갑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홈여요.

검색을 통해 찾았는데

친구같은 느낌이 오네요.

 

자주 들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문득 지난날 읽어보았던 시와 고시조 명시들이 갑자기 생각나 인터넷 서점들을 검색해봤습니다.

한국고시조-500선.한국의 애송시.명시조106수 한글펜글씨 가 있더군요.

가장 좋아하는 명시조106에 들어있는시는 아쉽게도 펜글씨로만 있고 책으로는 없다네요.

그기에 실려있는 시조가 책에 담겨있다면 너무 좋겠는데...

 

좋은 시들이 담겨있는 좋은 책들도 소개돼 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그나마 여기 한국이 명시조에 좋아하는 시조가 있으니 조용히

읽어보고 갈께요.

고맙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정현종 / 방문객

삶과 시와 시혼과 그리고 그 그라프를 위하여...
저는 중국 조선족 등단 30여년 경력 시인, 자칭 시지기로 통하는, 시를 무척 짝사랑하는 죽림 김승종이꾸매.
시를 잘 배울게ㅠ.
모든일이 쭉 녹색평화속에서 내내 쭉 잘 풀리기만을,ㅡㅡㅡ

>저는 중국 조선족 등단 30여년 경력 시인, 자칭 시지기로 통하는, 시를 무척 짝사랑하는 죽림 김승종이꾸매.
>시를 잘 배울게ㅠ.
>모든일이 쭉 녹색평화속에서 내내 쭉 잘 풀리기만을,ㅡㅡㅡ
연탄한장 정말좋은 시네요.
하늘에 꽃을 달아
뜨거운 색깔
빠알간 색깔

하늘에 꽃을 찾아
구름은 떠다닌다.

까만 하늘 꽃은 구름으로 갓나?
까만 하늘

나두 구름에 가린다.
쿨~쿨~
좋은 시간 감사드립니다.. good!
시를 한번지어봣습니다.
17세가 실제로 겪엇던일을 시로써봣습니다.

터널          
                      -김정진-

기다림이란 아주 긴이별입니다.
끝이 안보이는 긴터널같은 곳이죠.
이별한사람들은 모두 그 터널을걷죠.
이터널을 지나면 그사람을 볼 수잇을까
이터널을 지나면 따스한햇살을 볼 수잇을까
눈물을 흘리면서 모두들 그터널을 걷습니다
그터널은 너무 외롭고 어둡습니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이터널을 지나는것을
포기하곤하죠
하지만 그터널을 걷다보면 언젠가는 따스한햇살을 만날겁니다
그따스한햇살도 당신을 아주 오래동안기다리고 잇엇거든요.
넘 아름답고 좋은시
나이가 먹어도 항상 슬프고 외로울때  힘이되고 다시일어서게하는 아름다운시들
정말감사합니다..
좋은글이 너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사랑의 의무  -이 해인-
내가 가장 많이
사랑하는 당신이
가장 많이
나를 아프게 하네요

보이지 않게
서로 어긋나 고통스런
몸 안의 뼈들처럼
우린 왜 이리
다르게 어긋나는지

그래도
맞추도록
애를 써야죠
당신을 사랑해야죠

나의 그리움은
깨어진 항아리
물을 담을 수 없는
안타까움에
엎디어 웁니다

너무 오래되니
편안해서 어긋나는 사랑
다시 맞추려는 노력은
언제나
아름 다운 의무입니다

내속마음 몰라주는
당신을 원망하며
미워하다가도
문득 당신이 보고싶네요
전 기분이 우울할때마다 여기를 찾게 되네여. 오늘도 내맘의 허기와 외로움을 시로 채웁니다.  좋은시는 제맘의 양식입니다. 감사해여.일용할양식을 주셔서...
좋은곳을 알게되어 넘 기쁩니다~
수고에 감사드려요^^
이런 아름다운 시를 가슴에 담고 잇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시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이번 가을은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가 있어, 사는데 활력이 되네요... 업무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감당이 안될 때, 간혹 이 시를 한수 읊으면 나아지네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과 더불어 아름다운 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삶도 시처럼 살아야 할텐데....^^